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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대만 총통 "中에 PNTR부여 찬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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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타이베이 AFP=연합] 과테말라를 방문 중인 천수이볜(陳水扁)대만 총통은 28일 미국이 중국에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 를 부여하는 데 찬성한다고 밝혔다.

미 의회는 지난해 6월 중국에 PNTR 지위를 부여했으나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이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중국은 올해 1년간 PNTR 지위를 연장받아야 하는 처지다.

그러나 지난 4월 미 정찰기 사고 이후 미 의회 내에 반중 기류가 형성되면서 오는 6월 3일께로 예정된 의회의 PNTR 연장 결정을 앞두고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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