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반인도 시위 벌어져

[다카 AP=연합]최근 발생한 인도 국경수비대와 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의 충돌로 양국간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29일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대규모 반(反)인도 시위가 벌어졌다.

야당인 민족주의자당이 조직한 이날 시위에는 수도 다카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1만5천여명이 참가해 인도 국경수비대의 국경 침범과 방글라데시 병사에 대한 가혹행위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