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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한산모시축제 펼쳐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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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국내 유일의 전통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1일부터 6일까지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한산모시관과 금강하구둑관광단지 등에서 펼쳐진다.

1일과 마지막날인 6일 이틀에는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새벽 한산모시시장(지현리)이 개장된다.모시시장에는 한산지역 3백여 농가 농민들이 손으로 직접 만든 국내 최고 품질의 모시 옷감을 살 수있다.

또 모시관 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모시패션쇼가 행사기간내내 밤낮으로 하루 2차례씩 열린다.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있는 행사로는 한산모시 길쌈과 천연염색 시연및 체험,한산모시옷 입어보기,한산 불 ·소곡주 빚어보기,짚신 등 짚공예 만들기 등의 행사가 있다.

또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산모시관 광장(씨름장)에서는 한산모시배 전국여자 씨름대회가 열린다.씨름대회에는 만 19세 이상 여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씨름대회 1위부터 4위까지 입상자에게는 황소 1마리(1백50만원)와 현금(40만원∼80만원)등이 상품으로 주어진다.문의 041-950-4232

서천=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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