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세리, 한국오픈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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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에서 10승을 올린 박세리(24.아스트라)가 다음달 고국 팬들을 찾는다.

박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한국IMG는 5월 11일 개막하는 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 박선수를 비롯해 로라 데이비스(영국).로리 케인(캐나다) 등 3명의 LPGA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한국IMG는 "박선수가 이번 주말 캐시 아일랜드 챔피언십(텍사스주 오스틴)과 다음달 초 칙필 A 채러티 챔피언십(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마치고 8일 귀국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전담코치 톰 크리비와 캐디 콜린 칸이 동행한다.

삼성물산 과장대우인 박선수와 상무이사보인 아버지 박준철씨는 24일부터 삼성전자로 소속을 옮겼다.

한편 강수연(24.랭스필드)은 24일 오스틴 어니언 크리크 골프장(파70)에서 열린 캐시 아일랜드 챔피언십 월요 예선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1위로 출전권을 따냈다. 대기선수인 한희원(22.휠라코리아)도 결원이 생겨 출전권을 획득, 6주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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