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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잇단 전방 시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최근 잇따라 전방부대를 방문하고 있다.

군최고사령관을 겸하고 있는 金위원장은 17일 최전방의 북한군 841부대와 998부대를 찾아 전투력 강화를 역설한 것으로 관영 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지난 1월과 2월 각 한차례이던 군부대 방문이 4월에 네차례 여섯곳으로 부쩍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金위원장의 잇따른 군부대 방문은 20일 시작할 한ㆍ미 연합전시증원(RSOI) 연습을 앞둔 데다, 북한의 미군철수 요구가 불거진 시점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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