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JP "일본교과서 통과 실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여야는 3일 일본 중학교 교과서의 역사왜곡을 비난하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3월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했던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실망스럽다" 며 "올바른 역사인식은 일본은 물론 동북아 번영에 중요함을 일본이 잊어서는 안된다" 고 말했다.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최종책임은 일본 정부에 있다" 며 "우리 정부는 중국과의 공동대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한 시정노력을 벌이라" 고 촉구했다.

한승수(韓昇洙)외교통상부장관, 민주당 이낙연(李洛淵).자민련 정진석(鄭鎭碩)정조위원장은 당정회의를 열어 "일본의 역사왜곡에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 李위원장이 밝혔다.

김정욱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