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그린 소주 대신 22도짜리 '새찬' 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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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대전.충남지역 대표 소주인 '선양그린' 이 출시(93년11월)된 지 7년여만에 새로운 브랜드로 바뀐다.

선양주조㈜는 최근 시장 쟁탈전이 뜨거운 소주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흡수하기 위해 새 브랜드로 '새찬' 을 개발,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새찬' 은 젊은 고객층의 최근 성향에 따라 알코올 도수를 '선양 그린' 보다 1도 낮은 22도로 개발됐으며 대둔산의 천연 암반수만을 사용해 뒷맛이 깨끗하고 부드럽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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