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 인천교육감 대행 사전선거 운동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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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인천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오자성)는 8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총무과와 교육감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권진수 전 교육감 권한대행이 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하면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어 시교육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권 전 권한대행은 오는 6월 2일 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4일 권한대행 직을 사퇴했다. 권 전 권한대행은 설 연휴 때 교육청 직원, 교육청 산하기관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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