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경련 1% 클럽' 발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기업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하겠다는 취지의 자발적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이 발족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전경련회관에서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와 김각중 전경련 회장.손길승 SK 회장.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클럽의 창립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을 선임했다.

이희호 여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 모임이 우리 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길 바란다" 며 "정부와 기업이 혼연일체가 돼 선진 복지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현재 이 클럽에는 삼성.LG.SK.포항제철.동아제약.한국바스프 등 1백9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김시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