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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신설 봉쇄 의혹 최해운씨 일방적 주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연)는 28일 최해운(崔海雲) 뉴스서비스 코리아 대표가 "언개연이 지난해 말 국회에 청원한 정간법 개정안을 통해 통신사 신설 봉쇄를 추진하는 등 언론개악 의혹이 있다" 고 한 데 대해 이는 "崔씨의 일방적인 주장" 이라고 해명했다.

김주언(金周彦)언개연 사무총장은 崔씨가 "통신사 신설 봉쇄는 연합뉴스의 로비에 의한 것이며 언개연이 재정의 대부분을 정부.정부산하기관에서 지원받는 관계로 여권의 시각으로 기울어져 있음과 무관하지 않다" 고 주장한데 대해 "로비 부분은 사실무근이며 언개연은 지난해 정부의 민간단체 지원사업 등의 일환으로 8천2백만원을 받아 미디어 경진대회 등 사업비로 사용했을 뿐 언개연 운영비 등에 활용한 바 없다" 고 밝혔다.

김기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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