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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권개선 만족" 미국무부 차관보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연합] 마이클 팜리 미 국무부 인권.노동 담당 차관보 직무대행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워싱턴 외신기자 클럽에서 열린 국무부의 '2000년 세계 인권보고서' 설명회에서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인권 개선 노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에 관한 논평을 요구받고 "어느 나라도 완벽하지 않고 미국도 완벽하지 않다" 며 "한국은 사실 민주주의와 인권면에서 아시아의 빛나는 등불 가운데 하나"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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