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며느리 ‘도전 골든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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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KBS가 3월 3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8일 오후 7시 1TV에서는 외국인 며느리 100명이 참가하는 특집 ‘도전 골든벨’이 방송된다. 몽골·필리핀 등 14개국에서 국내 방방곡곡으로 시집 온 외국인 며느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장기도 선보인다. 100명의 도전자들 가운데 퀴즈 27번 문제를 통과한 이는 4명. 1번부터 한 번도 틀리지 않았던 김미선(중국/대전), 아리온 자르갈(몽골/인천)과 패자부활전에서 뒷심을 발휘한 왕지연(중국/서울), 주심(베트남/진주)이다. 이들 중 누가 최후의 1인이 돼 명예 골든벨에 도전하게 될까.

한편 2TV에서는 3월 1일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 2일’ 1~3부가 연이어 방송된다. 또 인기드라마 ‘추노’ ‘공부의 신’와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등 촬영 현장을 생생히 담은 ‘드라마의 중심 KBS’도 선보인다. 2일에는 황수경 아나운서와 ‘1박 2일’ 이명한 PD가 출연하는 ‘1대 100’이 방송된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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