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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기준시가 3.1% 하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골프회원권 기준시가가 평균 약 3% 떨어졌다.

국세청은 전국 1백15개 골프회원권 기준시가를 평균 3.1%(지난해 8월 고시 대비) 낮은 가격으로 수정해 1일 고시한다.

이번 고시에서 회원권(일반권 기준)의 기준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레이크사이드CC(경기도 용인)로 기존 고시가보다 18% 내린 3억5천6백만원으로 수정됐다.

가격이 많이 오른 곳은 금액기준으로는 파인크리크CC(2억1천6백만원→2억7천만원)며, 상승률로는 신라CC(4천5백50만원→8천5백50만원)로 각각 나타났다.

그린힐CC(경기도 광주)는 2억7백만원에서 1억2천6백만원으로 기준시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기준시가는 올해 1월 1일 실거래 가격의 90%선에서 책정됐으며, 지난해 8월 이후 새로 생겨난 회원권은 분양가격의 90%에서 기준시가가 정해졌다.

이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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