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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원화 자금 중개 경쟁체제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 원화 자금 중개 경쟁체제로

서울외국환중개는 2월1일부터 콜거래를 비롯한 원화 자금 중개업무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화자금 중개시장도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등 2개사가 참여하는 경쟁 체제로 들어간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금융결제원의 외국환중개업무를 인수, 금융기관간 외환매매와 외화자금 대차를 중개해왔다.

*** 주공 발주물량 11% 늘려

대한주택공사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발주물량을 전년보다 11% 늘리고 전체 발주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발주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공은 올해 주택건설 물량을 지난해보다 5천 가구 늘어난 5만 가구로 확정하고 이 가운데 60%인 3만 가구와 1백50만평 규모의 택지조성공사도 발주량의 92%인 1백45만평을 상반기에 조기발주키로 했다.

주공은 "올해 발주액 2조3천8백91억원 중 61%인 1조4천6백78억원을 조기발주하면 상반기에 4만7천명의 고용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평화銀 3, 000만 달러 유치

평화은행은 지난달 31일 도이체방크로부터 3천만달러의 자금을 차입했다고 밝혔다. 차입 조건은 1년 만기이며 3개월 리보금리에 1.2%를 가산한 금리를 적용받는다.

평화은행은 중소기업의 수출.입 금융지원 및 장.단기 외화차입금의 상환용으로 이 자금을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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