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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증권업 9% 이상 올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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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지수가 폭등하며 단숨에 620선에 다가섰다.

밤새 단행될 미국의 금리 인하폭이 0.5%포인트가 될 것이란 예상 아래 외국인들이 1천3백억원어치의 주식과 7천계약 이상의 선물을 순매수하며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AIG의 현대투신 출자의향서 제출은 상승 장세에 기름을 부은 격으로 투자분위기를 크게 호전시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6.57포인트(4.49%) 오른 617.91을 기록했다.

모든 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2차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권업종이 9% 이상 폭등했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22만원선을 회복한 것을 비롯, SK텔레콤.한국통신.포항제철 등 블루칩이 모처럼 크게 올랐다.

LG화학.현대자동차.제일제당 등 옐로칩도 고르게 상승했다.

개별 중소형주들도 각개약진을 지속했다.

김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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