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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포스코 청암상’ 김해성씨 등 3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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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포스코 청암상’ 김해성씨 등 3명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24일 올해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로 김해성(사진 왼쪽) 지구촌 사랑나눔대표(청암봉사상), 박종일(가운데)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청암과학상), 장병호(오른쪽) 제천청암학교 교장(청암교육상) 등 3명을 선정했다. 김 대표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년간 헌신해 온 인도주의 운동가다. 박 교수는 60여 년간 수학계의 난제였던 새로운 4차원 공간을 발견해 한국 수학계의 위상을 높였다. 장 교장은 장애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과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이들 수상자에겐 각각 상금 2억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2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이동근씨

대한상공회의소는 상근부회장에 이동근(53·사진) 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을 내정했다.

주택협회장에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한국주택협회는 2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29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정중(현대산업개발 부회장) 회장의 후임에 김중겸(60·사진) 현대건설 사장을 단독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다음 달 25일 주택협회 총회 승인을 거쳐 회장에 취임한다.

◆CJ중국본사 박근태(56) 대표가 24일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모임인 중국한국상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우 출신으로 홍콩(1984∼89년)과 중국(93년∼현재)을 합쳐 중화권에서 22년간 활동해 온 중국통이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가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으로 24일 선출됐다. 김정호 전 NHN 한게임 대표가 지난해 말 회장직에서 자진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1년이다.

◆양영재단·수당재단(이사장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은 24일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2010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대학생 86명과 고등학생 60명 등 146명에게 총 6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세웠고, 수당재단은 1968년 김연수 회장과 자녀들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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