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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직위 공식 연습장 32곳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2002 월드컵조직위원회는 31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사용할 국내 공식 연습장과 준비캠프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개최국이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공식연습장은 지난해 10월 1차 선정한 30개소에 2개소를 추가해 32개소로 확정됐다.

본선 조추첨 이후 참가국이 선택할 수 있는 준비 캠프로는 천안(8곳).서울(7곳).남해(6곳)등 24개 도시 66곳이 선정됐다.

조직위는 선정된 연습장과 준비캠프에 대해 정기 점검해 국제축구연맹(FIFA) 지침에 미달하는 곳은 제외할 방침이다.

한편 1월말 현재 준비캠프 설치를 위해 한국을 다녀간 국가는 지난 대회 우승국 프랑스를 비롯해 아르헨티나.네덜란드 등이며 크로아티아.이탈리아 등은 2월초 방한할 예정이다.

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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