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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상품 신기술] 반지처럼 생긴 플래쉬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2면

*** 반지처럼 생긴 플래쉬

미국 웨이브슈어가 반지처럼 생긴 초소형 플래쉬를 내놓았다. 고리에 달려 있는 발광다이오드(LED)가 빛을 낸다. 캠핑.낚시 등 야외 활동이나 극장.차고 등에서 유용하다. 1천m밖에서도 식별할 수 있어 조난신호용으로도 가능하다. 단추형 건전지로 작동하며 15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99달러(http://www.wavesure.com)

*** 분당 28매출력 프린트

일본 리코가 분당 28매 인쇄가 가능한 세계 최고 속도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개발했다.

새로운 드럼식 프린팅 엔진을 탑재, 한번의 인쇄과정으로 4색을 연속 인쇄할 수 있다.

1천2백dpi의 고화질 출력이 가능하며 습도를 감지해 토너농도를 자동 조절한다.

가격은 58만 8천엔. (http://www.ricoh.co.jp)

*** 초인종 누르면 전화로

미국 도어벨폰이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에 있는 전화와 연결돼 방문자와 통화를 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중이다.

전화 사용중에 초인종이 울릴 경우 통화중 대기 상태로 전환한 뒤 방문자와 이야기할 수 있다.

집을 비울 경우 자동응답기에 방문자의 목소리를 녹음해 둘 수도 있다.

가격은 1백99달러. (http://www.homephone.com)

*** 지문으로 시간 입력

일본 아마노가 지문을 이용한 출퇴근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단말기에 직원들의 지문을 미리 입력해 놓은 뒤 출퇴근시 손가락만 대면 자동으로 시간을 기록한다.

최대 3백명의 지문을 인식할 수 있다.

지문을 틀리게 인식할 확율은 0.1%밖에 안된다.

가격은 50만엔. (http://www.amano.co.jp)

*** 인터넷 TV-DVD 통합

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인터넷 TV와 DVD플레이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리모콘 조작만으로 '15.2인치 '액정화면에서 인터넷과 e-메일을 이용할 수 있으며, DVD플레이어로 고화질의 영상.음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미정. (http://www.matsushita.co.jp)

김준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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