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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예산 86% 상반기 집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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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정부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새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86%를 상반기에 배정하는 등 경기 연관효과가 큰 중소.벤처 지원, 실업대책 관련예산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예산배정 및 자금배정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SOC 등 각종 투자사업 예산 30조1천억원▶중소.벤처기업 지원 예산 1조9천억원▶공공근로 등 실업대책 예산 3천억원이 상반기 중 풀린다.

이에 힘입어 전체 예산의 63%(일반회계 65%, 특별회계 60%)가 상반기에 배정됐다.

정부는 또 실제 예산집행의 기준이 되는 자금배정 계획에서 상반기에 56%를 집중시켜 돈이 빨리 풀리도록 할 방침이다.

차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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