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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2일부터 '과메기 축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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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경북 포항시는 22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제4회 과메기 축제를 연다.

개막식이 열리는 22일 오후 5시에는 과메기 빨리 엮기, 과메기껍질 빨리 벗기기 대회와 시식회가 열린다. 동(洞)대항 노래자랑 대회이 22~29일 예선을 거쳐 30~31일 결선을 벌인다.

행사기간 중에는 가수 등 연예인 공연, 민요 한마당, 사물놀이, 영일고 에이블댄스팀, 각설이 타령, 대학생 라이브 공연 등이 매일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운다.

열전노래방, 우리동네 내가 명물, 소원성취 풍선날리기, 불꽃놀이 등도 진행된다.

포항시는 꽁치와 청어를 겨울 바닷바람에 말려 만든 과메기가 겨울철 별미로 인기를 끌자 전국적 먹거리로 알리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포항=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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