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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히트상품] LG화학-라끄베르 투웨이케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3면

LG화학의 '라끄베르 투웨이케익' 은 지난 10월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A/C닐슨의 조사결과다.

이 제품은 월 평균 17억여원어치가 판매되고 있다. 올들어 2백억여원어치가 팔렸다.

소비자의 니즈를 잘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 설문조사결과 이 제품은 '피부에 잘 맞는다' '색상이 잘 맞는다' '입자가 곱다' 는 반응이 많았다.

또 소비자 모니터를 대상으로 품평한 결과 기존의 투웨이케익보다 2배 이상 피부에 잘 밀착되고 번들거림 방지 효과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에는 아미노산 복합분체가 포함돼 있다.

이 분체는 인체 필수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복합화분체로 수분 및 인체와의 친화성이 우수하다. 그래서 피부 밀착감이 탁월하다.

이 상품은 평균입경 15nm의 초미립분체를 사용했다. 그래서 입자감을 배가해 피부결의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또 고피지 흡수분체(high sebum powder)의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피부 흡유력이 다른 제품보다 25% 향상돼 피지에 의한 화장의 번들거림과 들뜸이 적다.

이 제품은 무엇보다 깨끗하고 화사한 메이크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명파우더의 칙칙함 방지효과와 소프트 포커싱 분체에 의한 피부결점 은폐 효과 때문이다.

라끄베르 투웨이케익은 향균성 분체를 사용, 무방부제 처방을 한 저자극성 화장품이다.

LG는 이 제품의 특성을 살려 광고컨셉으로 '고운 입자감으로 피부에 잘 먹는다' 를 삼았다. 이런 컨셉을 일관된 세일즈 메시지로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1998년8월 출시됐다. 지난 6월에는 화장트렌드에 더 부합되는 신제품 프레스드 파우더를 출시, 제품력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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