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조양호 회장 외아들 조원태씨 대한항공 입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3면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외아들인 조원태(28)씨가 이달 초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부팀장(차장)으로 입사해 한진그룹의 3세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차장은 한진계열사의 전산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한진정보통신 차장으로 근무하다 이달 초 대한항공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했다. 조 차장이 경영전략본부 부팀장으로 자리를 옮김으로써 후계체제 구축을 위한 경영수업에 들어갈 것으로 그룹 안팎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홍주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