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 개소

중앙일보

입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일 ‘자궁근종센터’ 문을 열었다. 자궁근종은 종양 크기·위치·증상에 따른 치료법이 달라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이 센터는 해상도가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제3세대 로봇수술기(다빈치S 3D HD)를 도입해 수술시간을 줄이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장 김미란 교수는 “자궁근종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라며 “최근에는 환자의 임신 여부를 고려해 가능한 한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225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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