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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어학연수 프로그램 선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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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각급학교의 겨울방학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학생들의 어학연수가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 선교사제로 국내에서 활동했던 신부가 시작한 아일랜드 어학연수와 가정집에서 민박을 하면서 생활영어를 배우는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선보여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아일랜드 어학연수는 15년간 한국에서 활동했던 마 브랜단신부가 지난 1992년부터 시작했던 것. 지금까지 1천8백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초.중고생(3주.2백95만원)과 대학생(6주.4백85만원)으로 나뉘어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열린다.

평일 5교시, 토요일 3교시 현지 학생과 함께 영어수업을 받으며 일요일에는 신부의 인솔로 더블린 근교의 성지를 찾아간다.

대학생은 내년 1월5~2월17일, 초.중.고생은 1월6~28일 사이에 열린다. 그린피스여행사(02-569-1331).

세일여행사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3일~25일 미국 LA근교 시트러스 콜리지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지에서 1가정당 2명씩 민박을 하며 주당 15시간 이상의 영어교육과 함께 매일 오후에는 현장학습을 떠난다.

토요일에는 테마파크 관광도 함께 즐긴다. 선착순 60명 접수받는다. 참가비 3백79만원. 02-733-0011.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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