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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다랭이마을 지겟길 복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다랭이 마을에 조상들이 지게를 지고 다니던 옛 길이 복원된다. 일명 ‘다랭이 지겟길’이다. 가천다랭이마을회(회장 이창남)는 마을에서 홍현마을 옛 해안초소를 돌아오는 1700m의 옛길을 복원하려는 사업계획이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너비 1.5m의 논두렁길을 복원하는 다랭이지겟길은 경사도 45∼70도의 가파른 곳을 논으로 개간한 조상들의 억척스런 삶을 체험하는 코스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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