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3D 내비 ‘파인드라이브 iQ3D’ 출시

중앙일보

입력

파인디지털은 신개념 3차원(3D)지도 ‘아틀란 3D’가 탑재된 신제품 ‘파인드라이브 iQ 3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틀란 3D'는 복잡한 도심에서 3D로 구현된 건물로 인해 교차로나 커브길 등이 가리지 않는다. 또한 기존에는 건물만 3D 였던 데 비해 산, 강, 호수 등 전국의 모든 지형의 기복에 따라 실제 고저로 나타냈다. 목적지까지의 경로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는 비행 시뮬레이션도 반응이 좋다. 운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 2D 지도에 익숙한 사용자가 3D 지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클래식, 화려한 3D 버전의 다이나믹 등 3가지 테마를 제공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순간연비, 기준 연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 기능, 도난시 제품 동작을 중지시키는 안심내비 기능도 제공한다. 8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38만9000원이며 이날부터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 및 GSeshop, G마켓 등에서 예약 판매한다.

한편, 출시를 기념해 별도의 비용 없이 3D지도 업데이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TPEG 평생 무료권까지 탑재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지도 업데이트와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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