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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콜드]정수근-김수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콜드 플레이어 김수경(현대 투수)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김은 이날 두번째 선발등판에서 5이닝 동안 무려 5개의 볼넷을 내주며 4실점으로 무너졌다.

직구 최고 구속이 1백41㎞에 머무를 정도로 구위가 떨어졌다.

포스트시즌 무실점 행진도 29이닝에서 끝났다.

▶핫 플레이어 정수근(두산 중견수)

'날쌘돌이' 가 돌아왔다.

3차전까지 10타수 1안타로 부진하던 정은 4타수 3안타에 타점.득점.도루를 각각 하나씩 기록하며 막판에 몰린 팀을 구했다.

수비에서도 안타성 타구를 특유의 빠른 발로 건져 올리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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