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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m&b '비전 2020' 선포…새 로고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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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중앙m&b가 세계적인 복합 출판 미디어로 태어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중앙m&b는 지난 9일 잠실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쎄씨 창간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에서 '비전 2020'을 선포했다.

'비전 2020'은 "2020년엔 세계적인 복합출판미디어로 태어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m&b 김원태(사진) 대표는 "종이는 물론 인터넷.방송.모바일을 융화하는 복합 미디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2020년 여성시대를 앞두고 각 분야에서 여성이 리더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는 컨텐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m&b는 새 회사명과 로고도 공개했다. 그동안 대문자 영문(M&B)으로 써온 사명이 앞으로는 소문자(m&b)로 표기된다.

대문자 로고가 다소 권위적이고 딱딱하게 느껴져 보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소문자로 바꿨다는 것이다. 'm&b'의 'm'은 매거진(magazine)과 멀티미디어(mulimedia)를, 'b'는 북스(books)와 브로드캐스트(broadcast)를 뜻한다.

국내 최대 출판법인인 중앙m&b는 2000년 미국 허스트와 조인트벤처로 허스트중앙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에는 미국 랜덤하우스와 합작으로 랜덤하우스 중앙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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