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자급수자격을 따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오는 28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전국한자급수자격검정시험의 응시자는 3만여명.
지난해 가을 응시자 6천여명에 비해 1년 사이 5배가 늘었다. 지난 봄 실시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1만9천여명이었다.
이번 시험은 한국인성교육협회.한국한자교육연합회중앙회 주최로 개최되며 장원교육문화가 협찬한다.
준5급~1급 등 모두 10개 등급으로 나눠 실시되며 문제는 매난형.국죽형으로 문제지 유형이 구분돼 주관식 80% 객관식 20%로 구성된다.
한자급수자격 배정한자는 국내 초.중.고 교과서뿐만 아니라 일본.중국의 교과서를 참고한다.
안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