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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돌초에서 왕게 잡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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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울진 왕돌초에서 2004년 왕게 50여 마리가 처음 잡힌데 이어 최근 다시 왕게(사진)가 발견돼 어획됐다. 울진군은 선박 경진호(5.5t)가 18일 왕게를 잡아 울진아쿠아리움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어획된 왕게는 갑장(등폭)이 약 17㎝로 수입산 러시아 킹크랩보다 조금 작다. 이 왕게는 일반 왕게와 달리 몸 빛깔이 파란색을 띤 보라색이며 다리 윗부분의 긴 축을 따라 짙은 청색 띠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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