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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일반산단 6개·농공단지 2개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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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충남도는 기업의 입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일반산업단지 6개와 농공단지 2개 등 모두 8개 산업단지를 새로 지정하기로 했다.

일반산업단지는 ▶아산 신창산업단지 479만1000㎡ ▶당진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 454만8000㎡ ▶천안 수신산업단지 260만5000㎡ ▶예산 예당산업단지 103만㎡ ▶공주 가산산업단지 62만1000㎡ ▶신풍산업단지 48만2000㎡ 등이다.

또 농공단지는 부여 은산2농공단지 22만6000㎡와 청양 운곡농공단지 14만9000㎡ 등이다. 도는 이들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되면 생산유발 효과는 3조159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2만3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각각 추산했다.

충남도 권희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해 당진∼대전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으로 입지여건이 좋아지면서 도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들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지정 후 6개월 이내에 승인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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