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작년 말까지 2~9기 핵탄두 제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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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북한이 지난해 말까지 2~9기의 핵탄두를 제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미국 '과학 및 국제안전연구소'의 추정치를 근거로 4일 보도했다. 이 연구소는 "이스라엘.인도.파키스탄 등 핵확산금지조약(NPT) 미가입 국가들이 군사용 플루토늄 보유량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핵확산금지조약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북한은 15~39㎏의 플루토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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