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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나들이] 호텔 패키지 상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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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전국의 특급호텔들이 계절적 단기 비수기인 추석 연휴기간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저마다 고유의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활발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10일부터 13일까지 연휴기간에는 평소보다 30~65%나 싼 할인 요금을 적용하며, 대부분 조식이 포함돼 있다.

또 부대업장 할인 티켓을 발행한다. 따라서 여름 휴가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가족 단위의 이용객은 저렴한 가격으로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롯데〓실내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 골프연습장.사우나(오전 10시까지는 무료)는 50% 할인해 준다. 부산롯데호텔에서는 추석 당일 합동 제례상도 마련해 준다.

▶부산메리어트〓휘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머그잔 세트를 제공한다. 11, 12일에는 10인 이상이 모집되면 경주선택관광도 운영한다. 요금은 교통비.점심 도시락.입장료 포함해 1인당 5만원.

▶앰배서더〓소피텔은 '추석 세라피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수퍼리어룸이 제공되며, 여성고객에게는 휘트니스클럽에 설치된 세라피센터에서 최고급 전신마사지시설인 하이드로세라피 욕조에서 2회의 마사지서비스를 무료로 받는다.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보텔에서도 수영장과 헬스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라〓실내.외 수영장을 무료 사용과 함께 사우나도 50% 할인해준다. 제주신라에서는 10, 11일 오후 9시 난타 퍼포먼스를 대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추석인 12일에는 5층 로비에서 전통주시음회와 민요.민속춤 공연이 열리고 제기차기.윷놀이.떡메치기 등 민속놀이도 펼쳐진다. 연휴기간에 매일 어린이 만화영화와 가족영화를 DVD로 상영할 계획이다.

▶오색그린야드〓콘도식 객실중 10평형을 3만원(주말 3만5천원), 25평~35평형을 5만~7만원(주말 6만5천~8만5천원)에 판매한다. 투숙객에게는 4인용 온천수영장 무료권 1매와 탄산온천.식사 20% 할인권도 증정한다.

▶인터컨티넨탈〓객실마다 과일 바구니를 넣어주며 수영장.헬스클럽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우나도 50% 할인해 준다. 체크아웃을 오후 3시까지 연장해 주며, 롯데월드 어드벤쳐와 코엑스 아쿠아리움.식음료업장 이용시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웨스틴 조선비치 = 투숙객을 위해 4종류(5만~20만원)의 추석 차례상을 마련해 준다. 온천 수영장과 헬스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현대〓추석인 12일 오후 3시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의 민속놀이를 실시하며, 떡.편육.한과.막걸리 등의 민속음식도 무료로 마련한다. 각 경기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12일 오후 5시30분에는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토함산 무료 월출관광을 떠난다.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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