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수입국에 검사관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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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입식품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미국.호주.태국.유럽연합 등 5개 주요 수입국에 현지검사관이 파견된다.

식탁안전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대적 부정.불량식품 특별단속이 전개되고, 유해식품의 생산.수입.유통판매업자에 대한 처벌규정도 대폭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1일 행정자치부.농림부.해양수산부.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마련했다.

식약청은 또 시.군.구 및 검.경과 함께 모두 5백70명으로 상설 기동단속반을 편성, 부정.불량식품의 제조.판매와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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