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가 나노 니켈 테크놀러지를 적용해 새롭게 내놓은 ‘인퍼터 시리즈’ 중 하나다. 니켈을 코팅한 초경량 폴리머(작은 분자로 이루어진 화합물)를 헤드 페이스에 삽입해 탄성이 균일하다. 이렇게 하면 거리 조절이 쉽고 방향성도 좋아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퍼터 헤드의 센터 부분을 빈 공간으로 만들어 감소한 중량만큼 무게중심을 퍼터의 토와 힐에 재배치해 관성 모멘트를 최대한 높인 것도 특징이다. 골퍼의 기호에 따라 10가지 디자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오디세이 화이트 아이스
문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