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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 닮은 성형녀 화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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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로 ‘배우 신민아’를 닮은 한 여성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달 20일 한 성형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정상을 차지한 제나래(25)씨.

이 성형모델 선발대회 공식사이트에는 제나래씨와 신민아 사진이 함께 올라와 비교되고 있다. 이를 본 다른 네티즌은 “신민아와 비슷하다. 나도 이렇게 성형하고 싶다” “웃는 모습이 신민아와 비슷하다. 성형한 용기가 부럽다”는 등의 댓글이 붙었다.

제나래씨는 “어릴 적부터 모델이 되고 싶어서 모델학원도 다니고 미인대회도 나가봤지만
선발된 사람들은 다 성형미인이었다. 그래서 나도 성형을 결심하게 됐다”며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신민아인데 그처럼 사랑스럽고 건강한 이미지가 돼 연기자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성형모델 선발대회는 성형을 원하는 지원자를 받아 수술을 해준 뒤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대회였다. 제나래씨는 사각턱 축소술, 광대뼈 축소술, 쌍꺼풀 재수술, 코 성형, 미세 지방주입 등 8가지의 수술을 받아았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bnt뉴스’에 따르면 제나래씨가 받은 수술의 비용은 1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bn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외모 콤플렉스만 벗어나자는 마음이었는데 수술 결과가 너무 좋아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평소 롤모델이었던 신민아와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 영광이다. 연기수업도 열심히 받아 신민아처럼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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