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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화점 7곳 여름세일 판촉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부산시내 백화점들이 여름 정기세일을 하고 있다. 세일기간은 롯데.현대.태화.세원.리베라 백화점은 23일까지, 부산백화점은 17일까지, 레츠미화당은 16일까지이다.

이번 세일에는 아기자기한 행사가 많다.

현대백화점은 매일 쇼핑한 뒤 주차장을 먼저 빠져나가는 자가용 고객 3백 명에게 5천원짜리 주유권을 준다. 오전에 쇼핑을 오면 받을 기회가 많다.

또 17일에는 두차례(오후 2.4시) 정문 특설무대에서 해외 공연단을 초청해 '캉캉쇼 페스티벌' 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각 층 별로 선글라스.선풍기.세탁기.대자리 등을 내건 경품행사를 한다.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경품권을 주고 23일 추첨을 한다.

롯데백화점은 또 16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7백명(선착순)에게 매일 냉동 보관함.비누세트.물병세트.주방용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이도병(李道炳.35)홍보팀장은 "백화점들이 지난 6월까지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고액의 백화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했으나 출혈이 심해 이번 세일 때는 비용이 적게 드는 행사를 주로 열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부산패션협회와 태화백화점은 16일까지 태화백화점 본관 지하1층에서 '부산경제 살리기 대바자회' 를 연다.

'이쿠' '비발디' '팔로마' ' '바인코프' '라세느' '렌땅' '비베' '비발디' '시씨' '마이스타일' '리즈콜렉션' '샹들리에' '아드리아' '에비타' '제네트' 등 부산의 대표적인 의류 브랜드 14개가 정상가보다 60~70% 할인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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