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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공업대 초·중·고교 무료 수질검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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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부산 동의공업대 환경과학연구소는 8일부터 부산 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먹는물 수질검사를 해 준다.

이 연구소는 최근 부산의 민간연구소로서는 처음으로 국립환경연구원으로부터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으로 지정돼 지하수.생수.생활용수 등 먹는 물에 대해 수질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연구소는 일선 학교의 지하수를 채취해 일반세균.대장균.수은.농약성분 등 44개 항목을 검사한 뒤 보름뒤에 결과를 통보해 준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먹는물 분석센터' 와 21명의 수질 검사팀을 갖췄다. 먹는물 분석센터는 15억원 상당의 물 분석 장비와 기자재등이 있다. 수질분석 문의 051-860-3259.

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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