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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 결산 무대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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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2009년 강원도 문화를 결산하는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강원도예총은 19일 오후 2시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서 ‘2009 강원예술인평가대회’를 연다. 강원예총 시·군지회와 전문 예술인단체 회원들이 한 해를 결산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강원예술상 시상으로 시작한다. 2009 강원예술상 본상 수상자는 원주연극협회 김학철 지부장, 청년예술인상은 속초연극협회 황헌중 사무국장이다. 원로 극작가 신봉승(대한민국학술원 회원)씨에게는 특별 공로상을 시상한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강원지회는 19일 오후 7시 어린이회관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2009 강원민족예술제를 연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예술제는 ‘불’이라는 주제의 공연과 전시로 진행된다. 19일 ‘지피는 공연’에는 프랑스 에오시(Et Aussi)무용단, 이정훈 마임, 시 낭송, 예브룩앙상블, 유라예술단,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 무인여성중창단 등이 나선다. 22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박현식과 통기타 듀오 노래그림이 ‘밝히는 공연’을, 24일에는 철가방프로젝트가 ‘태우는 공연’으로 예술제를 마무리한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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