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는 내년도 입시부터 경북도지사 추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제도를 확대키로 했다.
대구효가대는 8일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최한선(崔漢善)총장과 이의근(李義根)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컴퓨터관련학과 등 12개 학과(부)로 확대실시하는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의예과.약학부에 이어 간호학과.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생명자원학부.법학과 등이 포함됐으며 인원은 모두 39명이다.
대구효가대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던 전형방법을 바꿔 수능 50%, 서류전형 20%, 면접 30%로 조정하기로 했다.
도지사 추천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등록금 면제,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