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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6·25 50돌 특별기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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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시인 고은, 미술사가 유홍준, 소설가 공지영씨 등 문화계 인사 8명과 중앙일보 기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중앙일보 휴전선 답사단' 이 6박7일 일정으로 4일 휴전선 1백55마일 답사길에 올랐다.

이번 답사는 중앙일보가 남북 정상회담과 6.25 50주년을 앞두고 분단의 현장인 휴전선에서 화해와 공존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마련한 특별 기획이다.

답사단은 육군.유엔군사령부 협조를 받아 임진각.판문점을 출발해 도라전망대-제3땅굴-백마고지-철원평야-노동당사-저격능선-백골OP-금강산철교-대성산-펀치볼-가칠봉OP-향로봉-금강산 전망대에 이르는 휴전선 주요 지역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횡단할 예정이다.

중앙일보는 답사 후 휴전선의 새로운 모습과 의미를 담아낸 이들의 답사기를 연재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는 또 후원사인 LG전자와 함께 답사지 군부대에 최신 컴퓨터와 대형TV들을 기증할 예정이다.

답사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요배(화가)

▶고은(시인)

▶공지영(소설가)

▶김귀곤(서울대 교수.환경생태학)

▶승효상(건축가)

▶안병욱(가톨릭대 교수.한국사)

▶유홍준(영남대 교수.미술사)

▶이종석(세종연구소 연구위원.남북관계)

▶중앙일보〓김준범(정치부장대우).안성식(사진부 기자)

<가나다순>

김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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