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하대학교 입시전형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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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인천.인하대학교의 2001학년도 신입생 입시전형이 확정됐다.

인천대는 수시.특차.정시모집을 통해 모두 1천7백68명을, 인하대는 4천1백98명의 신입생을 각각 선발한다.

인천대는 학교장 추천학생 전형(1백51명)과 취업자 전형(66명)의 모집 인원을 지난해에 비해 2배로 늘렸다.

특차모집의 지원자격은 수학능력성적 계열별 상위 20%이내로 올해와 동일하며 8백99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에선 학생부및 수능성적(예체능계열은 실기포함)만 반영한다.

인하대의 경우 특차모집에서 학교장 추천자 선발 인원을 2백명으로 늘리고 인문계와 자연계의 교차지원을 전면 허용(예.체능계 제외)키로 했다.

모두 2천3명을 선발하는 특차모집에선 일반학생 1천5백6명을 뽑고 나머지는 국가유공자 자녀, 실업계고교 출신자, 농어촌 학생, 학교장 추천 특기자(수학.컴퓨터.과학.외국어.체육)등으로 선발한다. 이밖에 '다' 군 정시모집에서는 2천79명을 선발한다.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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