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원 평가서 고대·이대등 '우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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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교육부는 교원 양성기관의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69개 대학의 교육대학원을 평가한 결과 고려대.이화여대 등 10개대가 '우수 판정' 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 등 25개 대학원은 '개선 요망' 판정을 받았다.

평가는 교육 프로그램의 충실성과 개선노력, 수업의 질 관리, 논문지도의 충실성, 발전 전망 등 9개 영역(5백점 만점)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최우수' 판정을 받은 대학은 없었다.

'우수' 판정을 받은 학교는 공주대.전북대.숙명여대.신라대.아주대.영남대.우석대.인제대 등이며, '보통' 은 경북대.강원대.부산대 등 34개대였다.

또 '개선 요망' 판정을 받은 학교는 중앙대.동국대.성신여대.홍익대.건국대.단국대.명지대.국민대.인천대.상지대.청주대.창원대.안동대 등이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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