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뉴스’ 앵커, 일본 성인비디오 모델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국 ‘네이키드 뉴스’에 앵커로 출연했던 A양이 최근 일본 성인비디오사와 ‘한복 포르노’를 찍어 파문이 일고 있다.

A양이 타이틀 전면에 등장하는 문제의 DVD는 일본 AV(Adult Video) 인터넷 사이트에 신작으로 소개됐다.

DVD 표지를 장식한 A양은 얼마전 ‘알몸 뉴스’로 화제를 모았던 네이키드 뉴스에 출연했을 때 썼던 가명을 그대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표지 속 A양이 한복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새댁들이 입는 색동 저고리 복장을 한 A양은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재킷에 적힌 홍보 문구도 자극적이다. ‘최상급 한국 미녀들 XX 찍고 왔습니다’라며 현지 로케임을 강조하고 있다.

문제의 성인물에는 A양 말고도 국내 성인물 시장에서 PJ(포르노 재키)로 활동했던 B양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PJ로 활동할 당시 썼던 가명이 아닌 자신의 실명까지 공개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 [화보보기] 알몸뉴스 앵커들의 눈물의 기자회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