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화폐·민속 탈 박람회' 5월 전주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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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세계 각국의 화폐와 민속 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다음달 1일부터 5월7일까지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전북종합학생회관 체육관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이벤트업체 '온고을' 이 주관하며, 미국.중국.일본 등 1백65개국 화폐 3천여점과 1백개국의 민속탈 2천여점을 전시된다.

화폐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큰 영국의 2백29돈쭝 짜리 금화와 2백67돈쭝짜리 은화, 세계 최고액권인 유고슬라비아의 5천억디나르 짜리 지폐를 구경할 수 있다. 북한 화폐 50여점도 선보인다.

민속탈은 우리나라 안동 하회탈을 비롯해 아프리카 나라들의 것까지 전시된다. 온고을은 박람회 수익금 중 10%를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쓸 계획이다.

관람료 5천원(예정). 0652-252-0113.

전주〓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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