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3천여명 집회…의약분업 준비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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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서울시약사회 소속 약사 3천여명은 19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앞 운동장에서 '의약분업 국민건강권, 약사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를 갖고 정부의 의약분업 준비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약사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국민 홍보 강화▶적정조제료 보장▶의약분업협력회 구성 완료▶병원 구내약국 개설 금지 등을 촉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 7월 의약분업 시행을 앞두고 의.약계 등 입장을 조율할 공식기구인 지역별 의약분업협력회가 전국 2백43곳 중 1백29곳(53.1%) 결성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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