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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광장] 위기관리의 사회학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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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 위기관리의 사회학(이동훈 지음.집문당.1만2천원)〓육사교수인 저자가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재난.재해.전쟁 등 위기에 대해 안전권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차원에서 위기관리를 규정하고, 각국 사례와 북한의 위기관리체제를 분석했다.

◇ 지구촌의 환경과 인간(박헌렬 지음.영풍문고.1만3천원)〓저자는 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 산성비와 방사능 오염 등의 환경위기를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순환형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한다.

◇ 변화를 주도하는 트렌드경영(짐 테일러 등 지음.임승혁 옮김.해냄.1만2천원)〓컨설팅 전문가인 저자들은 '이성의 몰락, 조직의 해체, 생산자중심 시장의 붕괴' 등 변화가 집중된 오늘의 환경에서 경영자들이 오히려 앎, 이동, 행동의 자유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 문화가 경쟁력이다(박성희 지음.황금가지.8천원)〓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인 저자가 20여년 기자로서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게임.애니메이션 등 신흥문화산업과 생활문화, 인물 등에 대해쓴 모두 101편의 칼럼.에세이

◇ 자신있게 살고 싶다면 실패의 기억부터 지워버려라(김형섭 지음.뜨인돌.7천5백원)〓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몸과 마찬가지로 정신도 항상성을 유지해야한다며 '실패의 기억에 매달려 자신의 미래를 망치지 말 것' 을 충고한다. '자신있게 사는 9가지 매뉴얼' 도 제시한다.

◇ 모택동 비사(주치호 지음.한림원.8천원)〓대약진운동 실패후 홍위병들을 동원해 중국을 뒤덮었던 조반유리(造反有理).사구타파(四舊打破).대란대치(大亂大治)의 구호들 뒤에 숨겨진 모택동의 의도 등 문화대혁명의 뒷얘기를 소개했다.

◇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33(조일형 지음.자유문고.1만원)〓외환위기 이후 실패.좌절한 이들의 재기를 위해 성공의 33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사례.우화.격언과 잠언들을 각 장에 수록했다.

◇ 청년이여, 세상을 클릭하자(민재기 지음.세계로미디어.7천5백원)〓건국대 교수인 저자가 KBS라디오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방송한 내용의 일부를 사랑.삶.명상.술 등 14가지 주제로 묶었다.

◇ 물고기는 증류수에서 살 수 없다(김경택 지음.동문사.8천5백원)〓한의사인 주인공이 구도자와 같이 음양오행의 이론을 깨우치는 과정을 담은 현대판 소설 동의보감. 실제 한의사인 저자가 생활속의 한의학을 소설화했다.

◇ 아빠라는 이름의 남자(휴 오닐 지음.박인희 옮김.들녘미디어.7천5백원)〓미국 TV시트콤 '코스비 가족' 의 원작자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빠가 되고픈 남자의 유쾌한 가족사랑' 을 실생활에서 벌어진 해프닝을 중심으로 펼쳐보인다.

◇ 신장이 강해야 성인병을 예방한다(정지천 지음.청송.9천원)〓KBS 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 고정출연했던 저자가 신장과 각종 성인병간의 관계를 설명하고, 일반인을 위한 한방상식과 한방요법, 섭생법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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