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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독립운동가] 김병조 선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국가보훈처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유일하게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일제(一齊) 김병조(金秉祚.1877~1950)선생을 '3월의 독립운동가' 로 선정했다.

평북 정주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金선생은 1913년 서북지역 독립운동의 요람인 평양신학교에 입학한 후 이승훈 선생 등과 함께 독립운동에 가담했다.

3.1운동 당시 서북지역 장로교 대표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선생은 3.1운동 후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 임정에서 '독립운동사략' 을 저술하는 등 독립운동사료 편찬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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