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원군 미원면 미원리 도립 산림환경연구소 내 수목원에 야생동물 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내년까지 24억5천만원을 들여 산림환경연구소(전체 면적 2백90ha) 내 50ha인 수목원을 1백ha 규모로 확대하게 된다.
이곳엔 5km의 보호철책을 설치해 사슴.고라니.노루.산토끼 등 초식동물을 놓아 기를 계획이다.
생태공원 안에는 1천1백15㎡ 규모의 '숲속의 집' 을 지어 야생동물에 관한 교육장과 회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청주〓안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