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미 최고 은행분석가 "제 2 금융위기 없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 땀 나도록 웃다보면 스트레스 날아가요"

11월8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인 윌버 로스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주택시장처럼 붕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택시장 붕괴가 제2의 금융위기로 번질지를 진단하기 위해 미국 최고의 은행분석가인 리처드 보베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 때문에 미국 은행들이 입을 상처는 깊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제2의 금융위기는 없다는 것입니다.

문고판 혹은 문고본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널리 읽을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또 갖고 다니기 쉽도록 작은 크기로 펴낸 책을 가리키는데요. 중장년 독자분들은 80년대초까지도 손바닥만한 문고본으로 세계명작을 읽어본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삼중당문고 등 당시 큰 인기를 끌던 문고들은 이제 사라진 지 오랩니다. 대신 요즘 서점가에는 새로운 문고들이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새로 등장한 이들 문고의 스펙트럼을 살펴봤습니다.

와인과 사랑, 아무래도 남녀 연인의 사랑이 연상됩니다. 하지만 딕 그레이스씨에게 와인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포도원과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그레이스씨는 매년 수십만 달러의 와인 판매 수입금을 자선 사업에 쓰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그레이스 씨는 한국을 방문, 와인 행사에 참석하고 조계종이 운영하는 장애 아동 시설인 승가원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그를 만나 포도원에서 싹트는 사랑과 자비에 대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씩이나 소리내 웃으십니까? 그렇게 웃을 일이 얼마나 있느냐는 분들이 적지 않으실 겁니다. 실제 혼자 웃기 힘든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들은 개그 프로그램의 녹화 현장을 찾기도 하고, 웃음치료교실을 찾기도 합니다. 사람은 과연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웃는 걸까요? 의학적으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웃음'을 인문학적, 과학적, 의학적 관점에서 생각해봤습니다.

임기를 4개월 남겨둔 미셀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의 지지율이 80%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칠레 역사상 최고의 지지율이라고 합니다. 그가 이토록 높은 지지율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는 지난 3년간 그가 이룬 업적 때문입니다. 그는 먼저 고질적인 문제인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세 아이를 둔 미혼모입니다.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나라를 살찌운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바첼레트의 리더십을 분석해 봤습니다.

뉴스방송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